로밍 vs 유심, 해외에서 진짜 이득인 건?
모르면 손해! 환전 수수료 아끼는 7가지 실전 전략
해외여행 준비할 때 빠지지 않는 고민, 바로 환전입니다. 환전 시점, 은행 선택, 카드 결제, 현지 인출까지 잘못하면 수수료로 수만 원을 날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전략만 알면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외화를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실제로 여행자들이 실천할 수 있는 환전 수수료 절약 방법을 정리해드립니다.
1. 환전은 '앱'에서 미리! 우대율 최대 90%
은행 창구보다 모바일 앱 환전이 훨씬 유리합니다.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등은 앱에서 환전 시 최대 90%까지 환율 우대를 제공하며, 공항에서 외화 수령이 가능해 편리합니다.
2. 공항 환전은 피하고, 사전 예약 필수
공항 환전소는 편하지만 수수료가 가장 비쌉니다. 반면, 출국 3~5일 전에 은행 앱에서 예약 후 지점 또는 공항에서 수령하면 같은 금액으로 수만 원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현지 카드 결제, 생각보다 유리할 수 있다
해외 결제 수수료가 0~1% 수준인 글로벌 신용카드 또는 해외 수수료 무료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굳이 많은 금액을 환전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표적으로 신한 글로벌페이, 현대 제로카드, 토스 카드 등이 있습니다.
4. 국가별 환전 전략은 다르다
- 일본, 대만: 현금 결제 많아 사전 환전 필수
- 유럽: 카드 결제 중심, 소액만 환전
- 동남아: ATM 인출이 환율 더 유리 (수수료 확인 필요)
5. 현지 ATM 인출은 이렇게
VISA 또는 MASTER 로고가 있는 카드를 이용해 현지 ATM에서 외화를 인출하면 간편하며, 일부 국가에서는 환율 우위도 있습니다. 단, 국내 은행 출금 수수료 및 현지 ATM 이용 수수료 확인은 필수입니다.
6. 다중 환전보다 '한 번에 크게' 환전하자
여러 번 나눠서 환전하면 수수료가 누적됩니다. 가능하다면 한 번에 큰 금액을 우대율 높게 환전하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7. 환전 수수료 비교 사이트와 앱 활용
트래블월렛, 환율계산기, 네이버 환율정보 등 앱을 활용하면 환율 추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최적의 타이밍에 환전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 Q1. 공항 환전이 정말 비싸나요?
A1. 네, 수수료율이 높아 실질 환율이 불리합니다. 가능한 한 사전 환전하세요. - Q2. 환전 시기는 언제가 좋나요?
A2. 출국 3~7일 전에 환율 비교 후 진행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 Q3. 카드 결제가 더 유리한 나라도 있나요?
A3. 유럽, 미국은 카드 중심 결제가 일반적이며 환율도 유리한 편입니다. - Q4. 환전 없이 여행 가능한 나라도 있나요?
A4. 일부 국가는 대부분 카드로 해결 가능하지만, 소액 현금은 항상 준비하세요. - Q5. 환전 후 남은 돈은 어떻게 하나요?
A5. 일부 은행은 재환전 시 수수료가 부과되니, 재사용 가능한 통화는 보관도 고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