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가기 전에 몰랐다면 당할 뻔한 정보 8가지
일본 여행 가기 전에 몰랐다면 당할 뻔한 정보 8가지
일본은 가까워서 쉽게 떠날 수 있는 나라지만, 생각보다 문화적 차이와 정보의 함정이 많습니다. 현지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아래 정보를 꼭 숙지하고 가세요. 여행사나 후기 블로그엔 잘 안 나오는 실전 꿀팁들입니다.
1. 공공장소에서 통화하거나 크게 말하면 민폐로 여겨짐
지하철, 식당, 길거리 모두 '조용함'을 중시하는 문화입니다. 한국처럼 통화하거나 웃음소리가 크면 바로 눈총 받습니다.
2. 일본 택시 문은 자동문! 손 대면 실례
일본 대부분의 택시는 운전석에서 자동으로 문을 열고 닫습니다. 손으로 열면 당황하거나 짜증내는 기사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3. 편의점과 마트에서 비닐봉투는 유료
1~5엔 정도지만, 현금만 가능하거나 아예 제공하지 않는 곳도 있으니 에코백 챙기면 유용합니다.
4. 식당에서 팁은 무례, 현금도 작은 단위 권장
일본은 팁 문화가 없습니다. 식사 후 테이블에 돈을 두고 나오면 오히려 실례입니다. 현금 결제 시에는 1,000엔권 이하 준비가 좋아요.
5. 유심 대신 eSIM이 더 편리, 공항보다 사전 구매 추천
일본 공항 유심은 가격이 높고 대기시간이 깁니다. 한국에서 미리 eSIM 구매하면 QR 스캔 한 번이면 개통돼 편리합니다.
6. 무비자 입국 가능하지만, 전자입국신고(Visit Japan Web) 필수
2025년 기준, 입국심사 간소화를 위해 Visit Japan Web 등록이 요구됩니다. 미리 온라인으로 입력해야 공항에서 빠르게 입국 가능합니다.
7. 일부 숙소엔 문신(타투) 금지 규정 있음
일본 전통 료칸, 온천, 대욕탕 등은 아직도 문신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강합니다. 문신이 있다면 '타투 OK' 시설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8. 골목길 금연 구역! 흡연은 흡연구역에서만
거리 흡연은 금지된 곳이 많고, 벌금도 있습니다. 흡연자는 반드시 흡연 부스에서만 가능하며 편의점 근처에 마련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 Q. 일본에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결제되나요?
A. 거의 불가능합니다. 교통카드(Suica, PASMO)와 국제카드 위주로 준비하세요. - Q. 길 물어보면 영어로 답해주나요?
A. 젊은 층 외엔 영어 구사율이 낮습니다. 번역기 앱 필수입니다. - Q. 지하철 노선이 복잡하던데 어떻게 확인하죠?
A. NAVITIME 앱, Google Maps보다 정확합니다. 일본어 버전 설치 추천! - Q. 도쿄에서 대중교통만으로도 여행 가능한가요?
A. 100% 가능합니다. 렌터카는 오히려 비효율적입니다. - Q. 교통패스 꼭 사야 하나요?
A. JR패스는 장거리 이동 위주로만 효율적입니다. 일정에 따라 계산 필요합니다.
일본은 가까운 나라지만, 작고 조용한 차이들이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이 글을 저장해두면 현지에서 절대 당황하지 않을 겁니다. 다음 편에서는 지역별로 꼭 가야 할 ‘현지인 추천 장소’를 알려드릴게요.